• 중학생 여자의 볼에 있는 종물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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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수: 22, 2016.05.16 18:09:05
  • 최근  갑자기 커진 종물을 주소로 내원

    피부과에 갔으나 치료 안해줘서 내원함.

    크기는 약 1.5 x 1.2cm

    피부에는 미세한 구멍이 보일듯말듯함(피지낭종의 특성)


    마취할때 실수한점. 마취를 할때 사방으로 하는것이 좋음. 사방으로 하면서 하이드로 박리가 될수 있다.

    인시젼은  종물의 크기와 같은 1.5 cm  정도를 함.

    가위로 박리를 함.

    인시젼하는 도중에 캡슐이 터져버림. 내용물이 나옴. 피지낭종의 내용물임.

    피지를 걷어내고, 캡슐을 제거하는데 있어서 타조직과 박리하는데 애를 먹었다.

    피지낭의 일부를 남긴것 같다.

    sub skin suture할때 바늘입구와 출구 방향은 제대로 되었으나, approximation이 완전하지 않았다.  tie하기전 두실이 나오는 방향이 같아야 한다. (좌 혹은 우측) . 그리고 조직을 더 안쪽까지 떠야한다. 아니면 수평방향으로 반원형태로 떠야한다.

    suture : simple suture로 시행하였으며,  처음에는 아무 생각없이 suture하다가 eversion을 시켜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eversion시키려면 바늘이 수직으로 깊이 들어가야 한다.



    실수한점

    1. 리도카인을 충분히 넣지 않았다. 사방으로 넣고, 아래쪽에도 깔았으면 어땠을까.

    2. incision : 더 작게 할수는 없었을까. 입구만 열고 피지를 짜내고, 캡슐을 안에서 잡아 끄집어낼수 있지는 않았을까. 사실상 꽤 깊이 있어서 무리였다고 생각은든다. 그리고 조직과 너무 타이트하게 붙어있었다. 끄집어내기는 어려웠을듯하다.

    2. 지혈 : 보비를 에너지를 조절하지 않고 썼다. 좀더 약한에너지로 조절해서 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3. 조직을 제거하는데 확실하지 않으면 다 제거해야하는데, 캡슐의 일부를 남긴것 같다. -> 물론 피지낭종의 경우 일부는 남아도 큰 무리는 없다.

    4. 피지낭종이 터지면서 나온 피지들은 사실 이물질이라고 봐야하는데, 터트렸으므로 contamination된거나 마찬가지다.  드레싱하기전에 소독을 좀더 했어야한다.

    5. informed consent를 직접받지 않았다.

    6. biopsy를 생각하지 못했다. 이번은 피지낭종이 확실하나, 피지낭종이 아닐수도 있을 것이다.

    7. 가장중요한것. suture할때는 조금 잘못되거나, 맘에 안들면 다시해야한다. 어느정도 괜찮다 싶어서 끝냈지만, 반드시 다시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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